치아가 나기 전

수유 중인 이 없는 아가는 수유 후에 끓인 물이나 생수로 깨끗한 거즈수건을 적셔 잇몸, 잇몸과 뺨 사이를 훔쳐서 닦아주세요. 손가락으로 거즈수건을 말아 혓바닥도 닦아주세요.

거즈 수건은 일회용으로 매번 사용 후 버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부득이한 경우 각 아기의 전용 거즈수건을 매번 살균 세탁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가 나기 전부터 입안을 닦는 습관을 들여야 아기가 자라서도 꾸준히 치아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외출 등으로 입안을 닦는 게 힘들 때에는 수유 후 보리차로 입안을 헹구어 주세요.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골무 칫솔이 필요합니다. 실리콘 재질로 되어 손가락에 껴서 사용하는 제품이 적당합니다. 삼켜도 되는 치약을 사용하거나 물만으로도 닦아주세요.

수면 중에 모유나 우유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이 있으면 당분이 치아에 침착되어 젖병 충치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젖병이나 어머니의 젖을 물고 잠들지 않도록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